'손흥민 불운' 무리뉴 "후반에 가장 큰 찬스 살리지 못했다"

2021. 1. 14. 12: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후반에 가장 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 핫스퍼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풀럼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17라운드 홈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이 후반 27분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는 불운이 있었다. 전반에도 두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전반 25분에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28분에 카발레이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좀 더 일관된 방식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은 경기였다. 4~5차례 큰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더 잘해야 했다. 전반에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다. 그 중 일부는 아레올라(풀럼 골키퍼)가 책임졌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뮤리뉴 감독은 "후반에 경기를 끝낼 가장 큰 기회를 가졌지만, 가장 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에 경기를 끝낼 수 있었고, 끝내야 하는 분명한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골대 불운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듯한 뉘앙스였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