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한시적 지원..11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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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을 위해 한시적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1차 대유행' 사태때는 정부의 한시적 지원금이라도 있어 교육비 충당이 어느 정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없어 개인 빚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 사립유치원장들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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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을 위해 한시적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뉴스1 1월 5일자 보도>
앞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생 등원중지 사태를 빚자, ‘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의 한시적 지원을 요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1차 대유행’ 사태때는 정부의 한시적 지원금이라도 있어 교육비 충당이 어느 정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없어 개인 빚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 사립유치원장들의 말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1~2월 2개월간 한시 지원(안정화 지원금)에 나서기로 결정했고, 여기에 소요될 예산 117억원도 확보했다.
안정화 지원금은 교원 인건비 75억원(교사 1명당 50만원 2회), 학급운영비 26억원(학급당 22만5000원), 조리 종사원 인건비 16억원(조리 종사원 179만원)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안정화 지원금은 오는 21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되며, 지급은 1월말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정화 지원이 사립유치원 운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아들의 교육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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