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장상문 부총장, 청년해외진출 노동부장관상 수상

대구보건대 장상문(오른쪽) 대외부총장 청년해외진출 노동부장관상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장상문 대외부총장이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청년해외진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장 대외부총장은 2014년 교육부의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운영 기간 동안 재학생 36명을 미국·독일·호주 등 선진국으로 취업을 확정짓는데 일조했다.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 K-MOVE와 청해진대학사업에 참여하며 미국·캐나다·독일 등지에 재학생 36명이 취업하는 등 최근 6년간 133명의 재학생들이 해외선진국에 취업하도록 했다.

장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해외 진출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9개국 16개 해외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우수 산업체를 발굴했으며 해외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 대학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K-덴탈(Dental), 푸드(Food), 뷰티(Beauty), 너싱(Nursing) 등 4가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5개국 대학생 510명의 수강 실적과 함께 대구보건대 방문 단기연수에 참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1999년 8월 대구보건대에 임용된 장 대외부총장은 그동안 건강식품연구소장, 교육부역량강화사업단장, 청해진 및 세계로프로젝트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대외부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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