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CORD] 케인, '머리+오른발+왼발' 모두 25골 달성..역대 3번째

오종헌 기자 2021. 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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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7, 토트넘 훗스퍼)이 풀럼전에서 득점과 관련해 인상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30)에 머물렀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중심으로 득점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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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케인(27, 토트넘 훗스퍼)이 풀럼전에서 득점과 관련해 인상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30)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을 비롯해 은돔벨레, 시소코, 윙크스, 호이비에르, 오리에,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풀럼은 카발레이로, 로프터스 치크, 앙귀사, 아이나, 아레올라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레길론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28분 카발레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중심으로 득점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승리했다면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에버턴을 제치고 리그 3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특히 토트넘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한 골에 그쳤다. 

팀은 웃지 못했지만 케인은 인상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케인은 EPL 통산 25번째 헤더골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케인은 머리(25골, 오른발(94골), 왼발(34골) 모두 25골 이상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이는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로비 파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앤디 콜에 이어 역대 3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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