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제한' 아동청소년 기관서 성범죄자 80명 적발

심다은 2021. 1. 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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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 취업제한 기관에 성범죄자 80명이 직원으로 근무하거나 기관을 운영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학원과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327만 명의 종사자 가운데 채용 이후 성범죄가 확정된 대상자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80명 가운데 51명의 기관 직원은 해임되고, 나머지 29명의 운영자는 기관폐쇄 등 조치가 내려집니다.

정부는 적발된 기관의 명칭이나 주소 등 정보를 이번 달 말부터 성범죄자 알림e에 3개월간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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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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