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규제혁신으로 경제반등 뒷받침"..온라인 영업 규제 개선

설승은 2021. 1. 14.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1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21년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경제가 반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제혁신 박차..신산업·민생 10대 분야 집중 개선
현안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1.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부가 올해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1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21년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행 2년을 넘긴 규제 샌드박스(기존 규제 유예·면제)와 특례제도를 확대, 한국형 K-규제혁신 플랫폼을 안착시키고 신산업과 민생 분야의 규제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산업 5대 분야(DNA 산업, 비대면산업, 기반산업 스마트화, 그린산업, 바이오·의료산업)와 민생 5대 분야(창업·영업, 복지·환경, 보육·교육, 교통·주거, 공공·행정) 등 10대 개선 과제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영업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오는 3월 발표한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경제가 반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속의 좁은 길도 다니지 않으면 수풀로 길이 막히듯 규제혁신의 성공 열쇠는 현장과 자주 소통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각 부처가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규제 정비 계획을 마련하면, 이를 종합해 내달 규제정비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ses@yna.co.kr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암시에 라디오 PD는
☞ 3분간 인사만 했다던 이언주 15분 넘게 연설하고 악수도
☞ 서약서도 소용없었다…불법도박 빠진 프로야구 유망주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