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말다툼한 지인 택시타고 찾아가 찌른 4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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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인과 말다툼한 뒤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3일 0시26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B씨(47) 옆구리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가 치료 중이어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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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인과 말다툼한 뒤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3일 0시26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B씨(47) 옆구리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하고,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한 A씨는 이날 앞서 휴대전화를 통해 말다툼을 벌인 B씨에게 택시를 타고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가 치료 중이어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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