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연체율 낮은 수준 이어가.. 코로나 지원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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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전달과 유사한 0.34%로 나타났다.
차주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말과 유사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8%,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6%로 각각 전월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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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를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전달과 유사한 0.34%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말 0.48%와 비교하면 0.14%포인트(p) 하락했다.
11월 한달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달에 비해 3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원으로 전달에 비해 4000억원 늘었다.
차주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말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말 0.63%보다는 0.2%p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8%,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6%로 각각 전월과 비슷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0.23%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달과 유사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0.4%) 대비 0.02%p 상승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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