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확진 절반은 '가족·지인' 감염.."한 가구에 1명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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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월 신규 확진자 절반 가량은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월별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한 신규 확진자 비중은 작년 10월 21.6%, 11월 26.1%, 12월 42.9%, 올해 1월 49.1% 등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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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허고운 기자 = 서울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월 신규 확진자 절반 가량은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월별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한 신규 확진자 비중은 작년 10월 21.6%, 11월 26.1%, 12월 42.9%, 올해 1월 49.1% 등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 2차 대유행의 경우 종교시설, 병원, 교습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감염이 확산됐던 것과 달리 3차 대유행은 지역사회에 감염이 폭넓게 확산, 가족·지인 등을 통해 재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에서 "초기에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집단감염이 일어났다면, 3차 유행은 지역사회에서 찾아내지 못한 감염들 때문에 가족·지인간 감염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족·지인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선제검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한 가구에 한명 이상은 검사받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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