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수출액 두 자릿수 성장 기록

강미화 2021. 1. 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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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7조 29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0억 7978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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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사업체 2500개사 실태조사와 131개 상장사 자료 분석으로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해 '2020년 상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내놨다. 

전 세계 코로나 범유행에 따라 콘텐츠 전반에 걸쳐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는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대면 소비 비중이 높은 장르는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한 8조 1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9년 하반기와 비교해도 4.6% 성장했다. 

전체 콘텐츠 산업 매출에서 게임 비중은 14.2%를 차지한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7조 29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게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6억 7567만 달러로 나타났다. 콘텐츠 수출 금액 중 게임 비중 72.4%를 차지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0억 7978만 달러로 집계됐다. 만화는 글로벌 진출 및 IP 사업 확장 가속화에 힘입어 전 장르 중 가장 높은 성장률(36.7%)을 기록했다.

게임산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만 9405명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산업 부문서 인원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게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산업은 전반기 대비 종사자 수가 감소했고, 영화(-37.1%) 산업이 전반기 대비 종사자 수 감소율이 가장 컸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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