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보일러 올해 23만대 보급..저소득층 지원금 50만→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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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액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14일 환경부가 발간한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8호에 실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누적 실적은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4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23만대를 추가 보급하는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친환경보일러를 새로 설치할 경우 20만원을 정액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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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올해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액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일반 가정은 종전처럼 정액 20만원이 지원된다.
14일 환경부가 발간한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8호에 실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누적 실적은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4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23만대를 추가 보급하는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친환경보일러를 새로 설치할 경우 20만원을 정액 지원 중이다. 특히 저소득층에는 작년 50만원에서 올해부터 60만원으로 지원금을 높인다.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은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로 지난해 1월에 처음 발간한 이후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과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에 공개된다.
이번 28호 소식지에는 국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계획 외에도 최근 중국 베이징의 초미세먼지가 38㎍/㎥로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중국 생태환경부 발표 자료를 소개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또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 베이징, 텐진, 허베이 등 3개 중점지역 80개 도시의 중(重)오염 발생 횟수가 100회로, 2019년 동기 195회 대비 47.8% 감소했다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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