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행대출 연체율, 중기·신용대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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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과 같은 0.3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과 신용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이 소폭 상승했고 대기업·주택담보대출 등은 전월말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4%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8%로 전월말과 유사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오른 0.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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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과 같은 0.3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과 신용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이 소폭 상승했고 대기업·주택담보대출 등은 전월말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4%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9년 11월말과 비교하면 0.14%포인트(p) 하락했다.
1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로 10월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8%로 전월말과 유사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오른 0.46%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7%)은 전달과 같았지만 중소법인 연체율이 0.01%p 오른 0.61%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 올라 0.24%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6%)은 변동이 없었지만 신용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이 0.42%로 0.02%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연체채권 매각 주기에 따라 분기초에는 연체율이 다소 오를 수 있다"며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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