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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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결합해 수출입 물류, 친환경 모빌리티, 화장품 소재 등 3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 구축에 총 5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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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화장품 소재 개방형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결합해 수출입 물류, 친환경 모빌리티, 화장품 소재 등 3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은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달리 공공 데이터와 자원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민간에서 혁신 서비스가 만들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 구축에 총 54억원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해상물류 주체별로 각각 관리되던 항만의 공공·민간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통합·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운항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선사와 항만 간 운영 최적화, 위험화물 정보 통합관리 등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를 마련한다. 대구시는 전기차,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친환경 이동수단의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사업 창업, 공유 킥보드 주차를 위한 유휴공간 연계, 신규 이동수단 보험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정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에 대해 생산 전주기를 관리하고 맞춤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원물·소재·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화장품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정성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국가 인재개발 지능형 공개 플랫폼(인사혁신처) △디지털 우정물류 공유 플랫폼(우정사업본부)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련 민간 서비스 개발을 돕는 실증사업에 총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여러 주체별로 나뉘어 관리되던 공공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공공의 정보·자원과 민간의 아이디어가 결합돼 창업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을 공공과 민간부문이 협업하는 새로운 국가 디지털 전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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