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4%..전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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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0.34%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오른 0.24%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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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11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0.34%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은행 대출 연체율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4%로 집계됐다. 10월 수치와 동일하다.
9월 연체율은 0.30%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7년 1월 이후 역대 최저수준이었다.
11월 연체율은 전년 동기의 0.48%에 비해선 0.14%포인트 낮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은행이 원화로 빌려준 전체 금액에서 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채권잔액 비율이다
11월에는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각각 1조원으로 같았다. 연체율이 전월 수준에서 변동이 없는 이유다.
11월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과 비슷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오른 0.24%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각각 0.62%와 0.27%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달 비율을 유지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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