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 0.34%.. 전월 유사

김지영 기자 2021. 1.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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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4%로 전월 말과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8%)은 전월 말과 같은 수준이나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1%포인트 늘어난 0.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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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 11월 말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4%로 전월 말과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말(0.48%)보다는 0.1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1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지난 10월보다 3,000억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10월과 유사한 0.43%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8%)은 전월 말과 같은 수준이나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1%포인트 늘어난 0.46%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6%)은 전달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된 반면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2%로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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