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화도 바다 가득 메운 유빙(流氷)..한파가 가져온 놀라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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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화도 앞바다가 유빙(流氷)으로 가득차는 광경이 펼쳐졌다.
유빙은 해빙(바다 얼음)이 부딪히거나 녹으면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한파 속에 한반도 주변 바다에도 바다얼음이 관측됐다.
해빙은 밀물을 타고 교동대교 방향으로 흘렀는데, 드넓은 바다를 가득 메운 광경은 마치 북극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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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화도 앞바다가 유빙(流氷)으로 가득차는 광경이 펼쳐졌다.
유빙은 해빙(바다 얼음)이 부딪히거나 녹으면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한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왔다.
이런 한파 속에 한반도 주변 바다에도 바다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연안 바다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이 관측됐다.
지난 13일, 기온이 갑자기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강화도와 교동도 사이 해협에서 해빙이 녹아 흐르는 장관이 연출됐다.
해빙은 밀물을 타고 교동대교 방향으로 흘렀는데, 드넓은 바다를 가득 메운 광경은 마치 북극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 같은 모습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선착장에서 잘 관측됐다. 유빙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근처 바다가 언 것은 봤지만 이렇게 유빙으로 흘러가는 건 처음 본다"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통상 이곳의 유빙은 얼음이 녹는 2월초부터 목격되지만 올해는 강력한 한파 후 기온이 오르면서 1월부터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뉴스1>이 거대한 유빙의 흐름을 영상에 담았다.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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