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미드필더 안용우 영입..4년 만에 K리그 컴백

임성일 기자 2021. 1.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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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안용우(29)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용우는 날카로운 왼발 킥을 바탕으로 데뷔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전남에서 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11경기 출전에 13골 11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는 2017년 여름 일본 무대로 진출해 이후 사간 도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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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는 안용우 (대구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안용우(29)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용우는 날카로운 왼발 킥을 바탕으로 데뷔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에서 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11경기 출전에 13골 11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는 2017년 여름 일본 무대로 진출해 이후 사간 도스에서 활약했다. 4년 만의 K리그 복귀다.

안용우는 "4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안용우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 2021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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