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석, 8년 만에 K리그 복귀 "인천 입단이어서 더 기쁘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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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오재석(31)을 영입했다.
오재석은 K리그에서 통산 67경기, J리그에서 통산 194경기에 출전했다.
신갈고-경희대를 거쳐 2010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한 오재석은 그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오재석은 "오랜만에 K리그에 복귀해 기쁘다. 특히 그 팀이 열정적인 팬을 가진 인천이라 더 행복하다.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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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오재석(31)을 영입했다.
인천은 일본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은 “오재석의 영입으로 더욱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양 측면에서 활약 가능한 오재석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안정화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생각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갈고-경희대를 거쳐 2010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한 오재석은 그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신임임에도 리그 7경기, ACL 2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듬해 강원FC로 이적해 2년 동안 6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J리그 감바오사카로 둥지를 옮긴 오재석은 2019년까지 7년간 194경기에 출전해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팀의 2013년 J2리그 우승과 J1리그 승격에 이바지한 후 2014년 J1리그·리그컵·일왕배 등 3관왕, 2015년 일왕배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FC도쿄로 임대 이적해 12경기 출전, 팀의 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1년 뒤에는 나고야그램퍼스로 이적해 팀의 J1리그 3위와 리그 최소 실점(34경기 28실점)에 기여했다.
그리고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8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오재석은 "오랜만에 K리그에 복귀해 기쁘다. 특히 그 팀이 열정적인 팬을 가진 인천이라 더 행복하다.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을 모두 마친 오재석은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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