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조기발표

문광민 2021. 1.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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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마감 이틀 만
"하루라도 빨리 합격기쁨 전달하려는 취지"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당초 예정보다 약 3주 앞서 발표했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지 이틀 만의 발표다.

14일 성균관대는 전날 오후 10시에 1106명(가군 626명·나군 480명)에 대한 합격자 발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직 면접시험이 남은 의예과와 실기시험이 남은 미술학과·디자인학과·스포츠과학과, 자격 심사 절차가 필요한 특별전형 등 나머지 정시 모집인원 112명에 대한 합격 통지는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

이들 모집단위 면접·실기시험은 이달 중 줄줄이 진행된다. 이달 23일에 의예과 면접시험, 26일 미술학과 실기시험, 27일 디자인학과 실기시험, 28일 스포츠과학 실기시험 등이 예정돼 있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기존 일정대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발표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 오후 9시까지며, 추가합격자 등록마감은 19일 오후 4시다.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합격의 기쁨을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경쟁률 4.25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 626명 모집에 2698명이, 나군 일반전형 592명 모집에 2482명이 지원했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나군의 소프트웨어학과로, 44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경쟁률 7.64대 1을 기록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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