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학습지원 나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겨울 방학중에도 학생들의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중단 없는 학습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중등교사 24명이 운영교사로 위촉해 '이번 학기 이것만은 알고 가자! 2020 중등 학교가자.com_겨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별 평균 참여 인원이 3000~4000명에 이르며 핵심 교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학습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실시간 온라인 소통의 창구를 열어줄 계획이다.

온라인 소통창구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과별 라이브 방송 특강(라방) ▲도서와 연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캠프 특강 등이다.

희망 학생은 겨울캠프에 입장하여 특강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교과별 라이브 특강은 오는 18일 과학을 시작으로 수학, 국어, 사회, 영어 교과목 순으로 21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교과는 학생들의 접속이 가장 원활한 오전 11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교과별 요일을 달리해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 교과의 특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휴식보다는 연구와 가르침에 몰두하는 교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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