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테고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공동판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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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테고사이언스와 칼로덤에 대한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칼로덤의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 합병증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
테고사이언스는 종합병원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SK케미칼과 손잡고 보험급여가 확대된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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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덤 시장 확대 기대
SK케미칼은 테고사이언스와 칼로덤에 대한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판매는 내달부터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SK케미칼은 칼로덤의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 합병증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 테고사이언스는 종합병원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SK케미칼과 손잡고 보험급여가 확대된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칼로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세포치료제다. 2005년 이래 40만건 이상 사용됐다. 2019년 화상뿐 아니라 당뇨발로 보험급여가 확대됐다. 국내에서 화상과 당뇨발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세포치료제는 칼로덤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 당뇨발로 진료받는 환자수는 2019년 기준 1만5287명으로 2015년 대비 9.6% 증가했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앞으로 외과 영역 및 만성질환의 하나인 당뇨 합병증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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