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소모임 5인 제한, 바로 풀리기 어려울 수 있어"

박경훈 2021. 1.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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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확진자 규모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점점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부분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조정 목표인) 확진자 400~500명대가 사실 주간 평균으로 하면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완만하게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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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격아닌 점점 떨어질 가능성 커"
"확진자 500명대, 1·2차 유행 비교하면 많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확진자 규모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점점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부분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치, 아마 소모임과 관련한 조치들이 아마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이부분이 바로 풀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조정 목표인) 확진자 400~500명대가 사실 주간 평균으로 하면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완만하게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확진자 500명대 수준도 예전 1, 2차 유행 규모와 비교하면 많은 규모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거리두기를 단계 조정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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