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배두나, 루이비통 디자이너와 '찐친' 인증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2021. 1.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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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배우 배두나가 브랜드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의 친분을 밝혔다.

배두나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고민부터 루이비통 디자이너와 친분을 맺은 계기 등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저는 사실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배두나’하면 패션을 빼놓을 수 없지 않냐”라면서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배두나 덕후인걸로 유명한데 그런 분들하고 어떻게 만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두나는 “내가 어떻게 한 건 없다. 진짜 나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니콜라가 나를 좋아하게 된 작품이 영화 ‘괴물’이라고 하더라. 그때 내가 트레이닝복 한 벌 입고 나오는데 그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니콜라로부터 만나고 싶다고 초대를 받았다”라며 “그걸로 친구가 됐다. 일로 만난 사이인데 매년 같이 휴가를 다닌다. 지중해 쪽으로 간다”라고 니콜라와의 ‘찐친’ 인연을 맺은 계기를 전했다.

루이비통의 뮤즈인 배두나는 “제품은 많이 받는다. 나에게 할당된 예산이 있어서 매장 가서 직접 고를 수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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