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경찰이 도지사 시다바리가"

경남=임승제 기자 2021. 1.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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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도의 코로나19 현장대응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기범 김해중부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13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경찰이 도지사 시다바리가"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정당국인 경남도를 향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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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도의 코로나19 현장대응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사진=머니S 임승제 기자.
경찰이 경남도의 코로나19 현장대응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기범 김해중부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13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경찰이 도지사 시다바리가"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정당국인 경남도를 향해 항의했다.

그가 들은 손팻말에는 "코로나 행정명령은 도지사가, 현장 출동은 권한 없는 경찰관이", "행정명령 위반 신고에 인원 없이 못 나온다는 자치단체다"며 "불꺼진 대한민국은 경찰관만 지키나", "국가적 재난사태 자치단체도 24시간 상시대응팀 운영하라", "이게 과연 적절한 대응인가. 자치경찰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적혀 있었다.

경찰이 경남도의 코로나19 현장대응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사진=머니S 임승제기자.

김 회장은 "야간에 신고가 있어 시·군청에 연락을 하면, 당직자나 근무자가 없다고 하면서 경찰에 떠넘기기 일쑤다"며 "행정과 합동점검시에도 어려운 업무는 경찰에 떠넘기며 소홀히 한다"고 애로점을 토로했다.


'시다바리'는 일본말로 '일하는 사람 옆에서 그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을 칭하며, 우리말로 옮기면 '곁꾼' 내지 '보조원'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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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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