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콘텐츠·관광·스포츠 모태펀드 2985억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에는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고 문체부는 이 가운데 1440억원을 출자한다.
모태펀드 스포츠계정은 130억 원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이내 주목적 의무투자비율 60% 이상 조기 달성 시 추가 성과보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에는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고 문체부는 이 가운데 1440억원을 출자한다. 모험콘텐츠 자금,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제작 초기나 소외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험콘텐츠 자금은 1천500억 원으로 조성하며 중견기업 등이 후배기업의 후원자로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선배기업 연결 출자 방식을 추가로 도입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콘텐츠산업의 회복을 위한 재기지원 자금(250억 원)을 신설해 재창업이나 매출 감소 등이 있는 기업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다.
비대면 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국내 OTT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OTT 영상콘텐츠 자금은 300억 원,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은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문체부는 문화산업 투자금 운용과 관련해 재투자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모험콘텐츠 자금과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의 경우 우선손실충당(약정액 10% 이내)을 적용하기로 했다.
모태펀드 관광계정에는 150억 원 증가한 450억 원을 출자해 650억 원 규모의 관광기업육성 자금을 조성한다. 모태펀드 스포츠계정은 130억 원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이내 주목적 의무투자비율 60% 이상 조기 달성 시 추가 성과보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자금 운영 등에 대한 제안서는 다음 달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접수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하원, 트럼프 탄핵 의결…이후 절차는?
- '공포 체험' 하려고 5·18 사적지 무단 침입…20대 3명 덜미
- 안철수의 반격…"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근거없이 비판"
- 당정, 경기·강원·전북 '여의도 35배' 군사보호구역 추가해제
- "공매도 허용? 슈퍼개미 외엔 궤멸" vs "주가 폭락 안해"
- 美NSC 조정관에 커트 캠벨…송영길 만난 그사람
- '국정농단' 박근혜 오늘 최종 선고…4년 3개월만
- 윤석열 "김학의 출금사건 충실 수사" 강조…의혹 정조준
- 트럼프, 탄핵에 입장 밝혀 "폭력 반대, 가담자 재판회부"
- "내 돈 내고 내 카톡 3자까지 돌려진 셈"…이루다 개발사 사과에 이용자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