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안전보험 보장금 최대 5천만원으로 상향

정경재 2021. 1. 14.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시민에게 지원하는 전북 전주시의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이 크게 늘었다.

전주시는 시민 생활 안전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 한도를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석 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보장금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안전사고로 인한 사망·부상 시 지원
전북 전주시청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시민에게 지원하는 전북 전주시의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이 크게 늘었다.

전주시는 시민 생활 안전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 한도를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전주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자연재해나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 사고·익사·강도 등으로 피해를 봤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험금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를 본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 전담 조직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나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 또는 심신상실자 사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정석 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보장금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문의하면 된다.

jaya@yna.co.kr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암시에 라디오 PD는
☞ 서약서도 소용없었다…불법도박 빠진 프로야구 유망주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손혜원 "영부인과 절친 아냐"…양정철엔 작심 독설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