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1.9%, 민주당 30.7%..서울은 10%p 벌어져

정진형 2021. 1. 14.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오차범위 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2주차(11~13일) 주중집계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내린 31.9%, 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30.7%로 조사됐다.

4·7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4.7%, 민주당 24.6%로 10%포인트 넘게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K 지역은 국민의힘 40.7%, 민주당 24.7%
[서울=뉴시스] 2021년 1월 2주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사진 = 리얼미터 제공) 2020.1.14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오차범위 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2주차(11~13일) 주중집계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내린 31.9%, 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30.7%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0%, 기타정당 1.6%, 무당층 17.4% 순이었다.

4·7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4.7%, 민주당 24.6%로 10%포인트 넘게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부산·울산·경남(PK)도 국민의힘 40.7%, 민주당 24.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서울(2.0%포인트↑)·PK(1.9%포인트↑), 50대(1.8%포인트↑)·70대 이상(1.5%포인트↑), 중도층(2.5%포인트↑), 무직(3.6%포인트↑)·자영업(2.2%포인트↑)에서는 상승했고, 충청권(8.2%포인트↓)·TK(3.5%포인트↓), 남성(1.7%포인트↓), 보수층(6.6%포인트↓), 가정주부(6.2%포인트↓)·사무직(4.5%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충청권(8.0%포인트↑)과 인천·경기(4.5%포인트↑)·PK(3.4%포인트↑), 남성(4.2%포인트↑), 40대(7.2%포인트↑)·60대(3.3%포인트↑)·30대(2.9%포인트↑), 중도층(2.7%포인트↑), 노동직(3.1%포인트↑)·사무직(2.9%포인트↑)·자영업(1.8%포인트↑)에서는 상승했고, 호남(5.7%포인트↓)·서울(4.4%포인트↓), 여성(1.3%포인트↓), 50대(3.6%포인트↓)·70대 이상(1.9%포인트↓), 무직(3.2%포인트↓)·가정주부(1.9%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만18세 이상 유권자 3만6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0명이 응답(응답률 4.9%)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