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北 강온 양면 가능성 열어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제8차 노동당 당대회와 관련 "북한이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정책 수립과정을 지켜보면서 향후 상황을 관망하고, 강온 양면으로 그들의 정책적 수단을 어디로든 이동할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어 "북한이 최종적 판단은 유보한 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며 "통일부는 단시간 성과를 바라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8억원 지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제8차 노동당 당대회와 관련 “북한이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정책 수립과정을 지켜보면서 향후 상황을 관망하고, 강온 양면으로 그들의 정책적 수단을 어디로든 이동할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어 “북한이 최종적 판단은 유보한 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며 “통일부는 단시간 성과를 바라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제318차 교추협을 열고 올해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비롯해 7거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대원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규, 상금 나눠줬다 부정청탁 혐의로 피소…“생각 짧았다”
- 정인이 양부모 뒤늦은 반성문…“내가 죽고 정인이 살아야”
- 고민정 “백신 발언 팩트 틀린것도 아닌데…왜 날 공격하는지”
- “테슬라에 올인해 131억 수익” 39세 직장인 퇴사 선언 ‘화제’
- ‘버닝썬’최초 제보자 김상교, 폭로 글에 소녀시대 ‘효연’ 사진은 왜?
- “터치 미작동 사고위험” 美교통국, 테슬라 15만8000대 리콜 요구
- 혹한 속 ‘내복 아이’ 母, 딸 돌보려 근무시간 줄이려 했다
- 손흥민 ‘아! 골대 불운’…토트넘, 강등권 풀럼과 무승부
- 기안 84, 文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임대주택 너나 살아라”
- 김종민 "MB·박근혜 때도 이익공유 논의…선거용·좌파 딱지 붙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