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5인 모임 제한 유지설'에 대해 "계속 평가 중"

박경훈 2021. 1.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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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일부 언론에서 나온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유지설'에 대해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대책 중에 어떤 요소가 효과적이었는지 계속 평가하고 있다"며 "평가에 근거해서 논의하고 중이다. 토요일(16일)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16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두고 "아직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식적으로 관련 사항이 보고되지 않고 (각 부처, 관련 단체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내일쯤 중대본 토의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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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정 조정안 "아직 공식 보고 되지 않아"
"내일쯤 중대본 토의과정 한 번 더 거쳐야"
숙박시설 운영중단설 "처음 듣는 이야기"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일부 언론에서 나온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유지설’에 대해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대책 중에 어떤 요소가 효과적이었는지 계속 평가하고 있다”며 “평가에 근거해서 논의하고 중이다. 토요일(16일)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16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두고 “아직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식적으로 관련 사항이 보고되지 않고 (각 부처, 관련 단체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내일쯤 중대본 토의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형평성 논란과 집합금지를 장기간 하는 것에 대한 협조부분이 약화, (자영업자들의) 문제제기 등을 다 감안해 16일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일각에서 돌고 있는 ‘숙박시설 운영중단설’에 대해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며 “지금 현재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라 3분의 2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중단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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