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박경훈 우리금융 부사장 취임

박진우 2021. 1.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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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은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59)가 공식 취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0일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꿨다.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우리금융그룹과의 시너지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날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신명혁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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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엔 신명혁 부사장 취임식


우리금융캐피탈은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59)가 공식 취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0일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꿨다.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우리금융그룹과의 시너지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어 '자동차 금융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과감하고 빠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지난해까지 30년간 우리금융에서 근무했다. 전략기획팀 부부장과 자금부 부장, 글로벌 그룹 상무,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 재무부문 부사장을 역임해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말 기준 7조3252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0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에서 AA-로 오르면서 자금조달 부담을 덜었다.


이날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신명혁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신 대표이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오프라인 중심 서비스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영업력 강화,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시너지사업 강화'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신 대표이사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거친 가계·기업금융 전문가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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