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계전지훈련팀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개방

김명규 기자 2021. 1.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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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오는 18일부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동계훈련 선수에 한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14일 결정했다.

군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할 축구, 야구, 태권도, 사이클, 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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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철저 준수..군민과 접촉 최소화
창녕 부곡면에 소재한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야구장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18일부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동계훈련 선수에 한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14일 결정했다.

군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할 축구, 야구, 태권도, 사이클, 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132팀 3340명의 동계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통해 3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2020 소비자선정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모든 전지훈련 참가자는 2주 전부터 동선 및 체온 체크 등을 기록한 건강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전지훈련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식사 장소와 시간을 별도로 지정해 군민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동계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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