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중간관리자 실종시대' 갖춰야 할 통찰력

박준호기자 2021. 1.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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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삼성·SK·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들도 최근 들어 조직 내 중간 관리자를 없애고 직급에서 탈피한 의사결정 체계를 만드는 추세다.

전략·마케팅 컨설턴트인 저자들은 직급과 무관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이들을 'C레벨'로 칭한다.

책은 국내외 C레벨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인터뷰한 결과 이른바 'C의 유전자'로 부를 만한 공통적 특성을 찾아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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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유전자
제갈현열·강대준 지음, 다산북스 펴냄
[서울경제]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삼성·SK·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들도 최근 들어 조직 내 중간 관리자를 없애고 직급에서 탈피한 의사결정 체계를 만드는 추세다. 전략·마케팅 컨설턴트인 저자들은 직급과 무관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이들을 'C레벨'로 칭한다. 책은 국내외 C레벨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인터뷰한 결과 이른바 'C의 유전자'로 부를 만한 공통적 특성을 찾아냈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이 주목한 특성은 빠른 결단, 끊임없는 질문, 조직 장악력, 평판의 도구화, 협상의 생활화 등이다. 1만8,000원.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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