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혁신 선포식.."올해 무사고 달성 목표"

이동희 기자 2021. 1.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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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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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유형 빅데이터화해 분석 대책 수립..스마트기술·장비 활용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포식은 본사를 비롯한 각 현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발생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고 예방 활동 기법 중 하나인 'T·P·O'(Time·Place·Occasion) 분석을 활용해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분석해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리포트는 현장 모든 직원에게 매월 발송한다.

또 스마트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작업자의 부주의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장비에 충돌 방지 센서와 알람 장비와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안전체험학교를 운영해 협력사와 현장 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협력업체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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