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2021년 LPGA 투어 '구 신인'들과 신인왕 경쟁

김영성 기자 2021. 1.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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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미국 LPGA 투어 시드를 따낸 김아림 선수가 2021시즌 LPGA 투어의 '새 신인'으로 '구 신인'들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미국의 '골프위크'는 2021시즌 LPGA 투어 신인들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 2021년에 새로 LPGA 투어에 등장하는 선수들을 그냥 '신인'이 아니라 '새 신인'(New rookie)이라고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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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미국 LPGA 투어 시드를 따낸 김아림 선수가 2021시즌 LPGA 투어의 '새 신인'으로 '구 신인'들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미국의 '골프위크'는 2021시즌 LPGA 투어 신인들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 2021년에 새로 LPGA 투어에 등장하는 선수들을 그냥 '신인'이 아니라 '새 신인'(New rookie)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이렇게 '새 신인'이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2020시즌 신인들도 2021년에 계속 신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LPGA 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16개 대회만 치르면서 신인상 수상자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021시즌에는 2020년 '구 신인'들과 2021년 '새 신인'들이 한꺼번에 신인왕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골프위크는 "노예림과 헤일리 무어, 앤드리아 리 등이 2021년에도 신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신인 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들과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 등이 새 시즌 신인왕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1년 '새 신인'은 김아림 외에 2부 투어를 거쳐 올라온 4명까지 총 5명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2020년엔 신인 전지원과 손유정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6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상이 무산될 뻔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신인상 시상 자체가 사라지면서 2021년에 다시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 신인' 가운데 지난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재미교포 노예림은 175㎝의 큰 키에 장타를 겸비해 AP통신이 전 종목을 통틀어 '2021년 기대할 선수 14명' 가운데 1명으로 지목한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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