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군비증강계획 분석중".. '특등 머저리' 담화에는 무응답

김주영 2021. 1.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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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4일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발표한 핵 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등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대회에서 발표한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그동안 전력 현대화를 통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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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3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경축 대공연을 관람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1.01.14.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4일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발표한 핵 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등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대회에서 발표한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그동안 전력 현대화를 통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여정 북한 당 부부장이 지난 12일 담화에서 열병식 준비 동향을 정밀추적하고 있다는 합참을 향해 "해괴한 짓", "특등머저리" 등이라고 거세게 비난한 데 대해 합참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담화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열병식 동향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추가로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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