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위촉

손상원 2021. 1. 1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14일 박주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한상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위촉했다.

앞으로 2년간 지휘봉을 잡게 된 박 지휘자는 공연계획 수립, 공연 제작 등 업무를 총괄한다.

한 지휘자는 2년간 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었고 이번에 재위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촉장 수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14일 박주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한상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위촉했다.

앞으로 2년간 지휘봉을 잡게 된 박 지휘자는 공연계획 수립, 공연 제작 등 업무를 총괄한다.

미국 유타대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애리조나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박 지휘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예술성은 물론 교육적인 측면도 중요하다"며 "학생 단원들에게는 친근한 선생님으로 다가가고 시민에게는 음악 교육을 예술로 승화해 다양한 합창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 지휘자는 2년간 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었고 이번에 재위촉됐다.

오랜 기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유수 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역량을 검증받았다.

특히 지난 정기 연주회에서 '민족의 숨결 겨레의 노래', '오월의 약속'이라는 주제의 시의성과 광주 정신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 지휘자는 "국악의 친숙함과 가치를 구현하는 '국악 나들이', '구연 동화극' 등 작품과 임기 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아시아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국악 상설공연 활성화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암시에 라디오 PD는
☞ 서약서도 소용없었다…불법도박 빠진 프로야구 유망주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손혜원 "영부인과 절친 아냐"…양정철엔 작심 독설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