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집값상승 '원톱' 세종시, 올해 6개단지 5684가구 분양

2021. 1.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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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세종시에서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5687가구가 분양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에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은 모두 10개 단지 7861가구 규모다.

H2·H3블럭 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가구, M2블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995가구, L1블록 GS건설 컨소시엄 1350가구, M4블럭 LH 1180가구, UR2블럭 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가구가 주요 분양 예정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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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로 '로또' 청약 관심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1350가구 이달 중 첫 분양 대기

지난해 집값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세종시에서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5687가구가 분양한다. 세종시는 공공 기관 이전이 남아 있고, 주택 수요가 계속 몰리는 중이어서 올해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에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은 모두 10개 단지 7861가구 규모다. 이중 분양단지가 6곳 5684가구, 임대단지는 4곳 2177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전체 물량 3185가구(일반분양 585가구·임대 2600가구)보다 4676가구나 많다.

단지별로 6-3생활권에 몰려 있다. H2·H3블럭 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가구, M2블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995가구, L1블록 GS건설 컨소시엄 1350가구, M4블럭 LH 1180가구, UR2블럭 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가구가 주요 분양 예정단지다.

6-4생활권에선 UR1블럭에서 민간 도시형생활주택 4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임대는 4건으로 계획됐다. LH가 하반기 6-4생활권 UR2블록에 도시형 행복주택 60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4-1생활권 M4블록에서도 1032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계획 중이다. 4-1생활권 H1·H2블록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각각 210가구와 326가구 분양한다.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6-3생활권 H2·H3블록에서 첫번째 분양 물량이 나온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1월 중 분양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사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135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217실, 총 156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예정)·중학교(예정)·고등학교(예정)가 밀집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상반기엔 LH가 6-3생활권 M2블록에서 공공분양 995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에 처음으로 ‘안단테’ 브랜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6-3생활권 L1블록에 13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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