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머리도 아프고 코도 맵네"..전국 공기질 나쁨

심다은 2021. 1. 14. 11: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날씨톡톡입니다.

공기 질 상황이 비상입니다.

국내 먼지가 쌓이고 국외 오염물질의 이례적인 황사까지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임재범의 '비상' 들어보시죠.

하늘이 뿌옇다 보니 SNS에 미세먼지 이야기가 많습니다.

첫 번째 분은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충북에 계신데요.

'머리도 아프고 목도 칼칼하고 코도 맵네'라고 하시고요.

또 다음 분은 '뭐야, 서울 미세먼지 보통이네. 먼지 심하다더니'라고 하시네요.

현재 공기 질 상황부터 보시면 서울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는 있지만, 평소보다는 공기가 탁하고요.

경기와 충청, 남부 곳곳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 약해서 대기가 정체되고 있는 건데요.

밀려났던 먼지들이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요.

충청과 호남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날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내일은 공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올라설 텐데요.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한차례 내리고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주말에는 반짝 춥겠습니다.

이때 먼지도 해소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