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챗봇 '이루다' 사례, 과제로..개인정보 보호해야"

이우연 기자 2021. 1.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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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지면서 서비스가 중단된 AI(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언급하며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논란된 AI 챗봇 이루다 사례를 보면 업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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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보조금법 2월국회 처리..수소 시범도시도 추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지면서 서비스가 중단된 AI(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언급하며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논란된 AI 챗봇 이루다 사례를 보면 업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는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즉 DNA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디지털전환 촉진법과 디지털집현전법 등 디지털 뉴딜 가속화를 위한 입법 과제들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원내 규제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입법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도 강조했다. 그는 "화물차, 버스 등 수소차 연료 보조금 지급 법안의 2월 국회 처리를 추진하고 수소도시법을 제정해 수소 시범도시를 세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 수소차 상용화 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예산 확대를 검토하겠다"며 "상반기 출시될 한국판 뉴딜 수소 펀드 역시 수소경제 기반 조성에 마중물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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