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수소기반 성장엔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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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 오후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개최한다.
울산시 산하 출장소로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4.7㎢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사무 처리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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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개최한다.
울산시 산하 출장소로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4.7㎢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사무 처리를 전담한다.
특히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공과 수소산업 허브화를 통한 동북아 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인원은 청장(1급), 본부장(3급), 3개부서 7개팀 41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원접근성 등을 고려해 시청 사거리 인근 신정코아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개청식은 송철호 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병석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아이(CI)선포, 혁신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을 세계적인 경제특구로 성장시켜 동북아 최대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개청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정문으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특히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최우선 목표인 수소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열린다.
협약에는 산업부와 울산시, UNIST, 울산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
협약서는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강화, 규제완화 등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해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된 조영신 청장은 "울산이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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