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후확진자 등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누적 252명

윤슬기 입력 2021. 1.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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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252명으로 증가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251~252번)이 발생했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14일까지 5명→4명→3명→4명→11일→3명→6명→10명→7명→8명→10명→2명→2명 등 총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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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망률 1.1%..병상가동률 57.1%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25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251~252번)이 발생했다. 사망률은 1.1%이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14일까지 5명→4명→3명→4명→11일→3명→6명→10명→7명→8명→10명→2명→2명 등 총 75명이다. 9일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70대 1명, 8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는 입원 치료 중 사망 1명, 사후 확진 1명이다.

251번 사망자는 서울 마포구 거주자로 사후 확진자이다. 그는 지난 9일 사망했는데,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사망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후확진자 사망경위와 관련해 "251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사망 당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보호자가 119에 신고했으나 자택에서 사망했다"며 "119 구급대원이 현장도착 당시 사망자가 의식, 맥박, 호흡이 없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252번 사망자는 서울 성동구 거주자로,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이달 13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3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8.5%이다. 서울시는 57.1%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53개로,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55개이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5657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225개로 가동률은 21.7%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643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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