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수능 정시 응시자 절반 이상이 AI 모의지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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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를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절반 이상이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종서 이투스교육 O2O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모지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 중인 이투스교육이 오랜 입시 노하우와 머신러닝 AI 알고리즘을 통해 탄생시킨 모의지원 서비스"라며 "앞으로 모지가 공교육과 사교육을 연결하는 진학지도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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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를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절반 이상이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지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해 지난해 12월 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능, 디데이(D-day) 실시간 경쟁률 메뉴, 학과별 합격 커트라인을 보여주는 세이프 AI컷, 성적과 지원 성향을 고려한 분석 리포트,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담임모드 등을 갖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대입 모의지원 서비스는 약 8만원 수준의 비용이 소요되나, 모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료로 제공됐다. 모지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11일 기준 총 11만명을 돌파했으며, 수능 점수 입력자 수는 10만8000명에 달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21년도 수능 응시자는 42만 1000명이었으며, 이 중 정시로 지원하는 수험생은 17만 3000명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정시 지원 수험생 2명 중 1명 이상이 모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지 담임모드에 가입한 교·강사도 1000명을 넘어섰다. 350여개 학교, 학원, 교육 관련 기관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담임모드 회원의 학생 성적입력 건수는 총 3만 9000여 회로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종서 이투스교육 O2O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모지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 중인 이투스교육이 오랜 입시 노하우와 머신러닝 AI 알고리즘을 통해 탄생시킨 모의지원 서비스”라며 “앞으로 모지가 공교육과 사교육을 연결하는 진학지도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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