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제, 기업목조르기?..홍익표"'일해·미르' 국민의힘 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14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기업 팔 비틀기는 국민의힘이 훨씬 전공이 아닐까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포스트 코로나 이익공유제 관련 한 동안 야당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철지난 비판하더니 이젠 겨우 기업 팔비틀기, 목조르기를 주장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포스트 코로나 이익공유제 관련 한 동안 야당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철지난 비판하더니 이젠 겨우 기업 팔비틀기, 목조르기를 주장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분야는 국민의힘이 훨씬 전공 아닐까 싶다”며 “전두환 시대 일해재단 박근혜 미르재단 등 우리보다 훨씬 많은 전력 노하우 갖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국민의힘이 걱정하듯 기업 목조르기 팔 비틀기 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며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울러 특정 기업 한번 언론에 이야기했더니 그 기업 들쑤시는 거 같은데 그러지 마십쇼”라며 “해당 기업 누구와도 최근 1년 만난 적도 전화통화 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홍 의장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익공유제를 설명하며 SK그룹이 펀드를 만들어 사회적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촌오거리 사건' 누명 피해자의 잃어버린 10년…20억으로 배상받는다
- 인천 앞바다서 사흘새 급유선 2척 좌초…무슨 일?(종합)
- '비밀번호가 생각 안나'…비트코인 2,600억원 날릴 위기
- '테슬라로 131억 대박'…美 39세 직장인 '은퇴합니다'
- 캐나다 여성, 통금시간에 산책하려 남편 목에 목줄 건 사연은?
- '살인자 양부모 사형해라'...법원 앞 모인 엄마·아빠들 엄벌 촉구
- 국내 최초 공개한 '모델 Y'부터 테슬라 차량 모두 시승 가능한 곳은?
- 빌 게이츠, LG화학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 감사' 편지
- '아이 등장 0.7초만에 충돌…제동 불가능'...항소심도 '민식이법 무죄'
- ‘내 집 마련의 꿈’ 삼성전자에 건다…연령 불문 최애(最愛)는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