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계리 1000년 은행나무 명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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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일대를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
시는 40억 원을 들여 은행나무 일대 토지를 매입해 잔디광장, 은행나무 거리, 주차장 등을 갖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공원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께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걸어서 은행나무까지 갈 수 있도록 보행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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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일대를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
시는 40억 원을 들여 은행나무 일대 토지를 매입해 잔디광장, 은행나무 거리, 주차장 등을 갖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공원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께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은 800 ~ 10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16.27m로 논밭 중앙에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마을에 살던 성주 이씨의 한 한 분이 나무를 심고 관리하다가 마을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고, 어떤 큰스님이 이곳을 지나는 길에 물을 마시고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 지팡이가 자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은행나무 안에 흰 뱀이 살고 있어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는 신성한 나무로 여겼으며, 가을에 단풍이 한꺼번에 들면 그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 단풍을 보고자 관광객이 몰려 평소 차량으로 1분이면 통과하는 일대가 30분 이상 지체되는 등 극심한 교통 마비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걸어서 은행나무까지 갈 수 있도록 보행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은행나무를 관광 자원화해 출렁다리와 레일바이크가 있는 간현관광지와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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