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입주 예정 물량 전달보다 22% 감소..경기도에 73%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달보다 22%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도에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이달 전국 44개 단지 2만5천549가구로, 지난달(3만2천653가구) 대비 21.8%(7천104가구)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한 달간 경기 지역에만 입주 예정 물량이 전체의 73.4%(1만8천76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1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달보다 22%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도에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이달 전국 44개 단지 2만5천549가구로, 지난달(3만2천653가구) 대비 21.8%(7천104가구)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 32개 단지 2만1천420가구, 지방 12개 단지 4천1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달 대비 수도권은 9.8% 증가하지만, 지방은 68.6% 급감하는 것이다.
특히 1월 한 달간 경기 지역에만 입주 예정 물량이 전체의 73.4%(1만8천76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안양시, 남양주시, 과천시, 양주시, 용인시 등에서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세 수급 차질과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작동하면서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건설사의 입주 경기 체감도는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지난달 실적치는 광주(123.8), 울산(118.7), 세종(117.6), 경기(104.2), 인천(102.9), 충남(94.4)에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달 전망치는 울산(106.2)과 대구(103.2)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86.5%)도 전달 대비 3.8%포인트 오르며 역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redflag@yna.co.kr
-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암시에 라디오 PD는
- ☞ 서약서도 소용없었다…불법도박 빠진 프로야구 유망주
- ☞ 손혜원 "영부인과 절친 아냐"…양정철엔 작심 독설
-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코레일, 허가 없이 철도 들어간 유튜버 도티 고발 | 연합뉴스
- 교사에게 '손가락 욕'해도 교권 침해 아니다?…결국 재심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