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 1호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느루요양병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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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시 1호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운영되는 강남구 소재 '느루요양병원' 현장을 찾아 개소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 병상을 안정적으로 배정하고 전담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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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시 1호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운영되는 강남구 소재 '느루요양병원' 현장을 찾아 개소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 병상을 안정적으로 배정하고 전담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각 시도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추천을 요청했다. 시는 지정을 자원한 느루요양병원을 중수본에 지정 신청했다. 해당병원은 오는 18일부터 68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12일 기존 느루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전부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 완료됐다. 68병상 중 56병상(3~6층)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나머지 12병상(8~9층)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배정된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현장을 방문해 3층 병실 환자·의료진 동선 분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운영 준비사항에 대한 브리핑도 들었다. 또 8층 밀접접촉자 격리 병상을 둘러봤다.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많은 요양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감염 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돼야 하는 부담 때문에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을 꺼려하는 상황인데 자발적으로 나서준 느루요양병원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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