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느루요양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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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느루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선 분리 공사 등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서 대행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며 "자발적으로 나서준 느루요양병원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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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시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병원은 68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전담 요양병원 선정에 자원했다.
68개 병상 가운데 3∼6층 56개 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다른 요양병원 환자, 8∼9층 12개 병상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각각 배정한다.
느루요양병원의 기존 입원 환자는 모두 지난 12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자에게 병상을 배정하고 전담 치료하는 곳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느루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선 분리 공사 등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서 대행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며 "자발적으로 나서준 느루요양병원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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