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가 1억5000만원" 발베니, '몰트 마스터의 인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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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발베니 몰트 마스터의 역작 '발베니 DCS 컴펜디엄'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콜렉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출시하는 마지막 DCS 컴펜디엄은 '몰트 마스터의 인내'로 발베니 몰트 마스터가 엄선한 독특하고 희귀한 빈티지 5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마지막 DCS 컴펜디엄 '몰트 마스터의 인내'는 스코틀랜드의 목재 장인이 손수 만든 전용 케이스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돼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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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발베니 몰트 마스터의 역작 '발베니 DCS 컴펜디엄'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콜렉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발베니 DCS 컴펜디엄'은 매년 각기 다른 테마로 5병씩 소개되는 한정판 콜렉션이다.
올해 출시하는 마지막 DCS 컴펜디엄은 '몰트 마스터의 인내'로 발베니 몰트 마스터가 엄선한 독특하고 희귀한 빈티지 5종으로 구성됐다. 전세계 50세트, 국내에는 한 세트만 출시됐으며 세트 가격은 1억5000만원이다. 1974년은 단일 병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위스키 업계의 장인으로 59년 경력 최장수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선택한 이번 원액들은 뛰어난 맛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오크통을 선택해 숙성시키는 장인의 실험정신이 담겨있다.
1962 빈티지부터 1974, 1983, 2001, 2002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발베니의 가장 오래된 위스키가 포함됐다. 유러피안 올로로소 셰리 혹스헤드에서 숙성된 향긋하고 달콤한 발베니 1962(56년)는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 증류소에서 보낸 첫해인 1962년부터 숙성돼 의미를 더한다.
꿀과 오렌지 껍질이 섞인 감미로운 맥아 향을 띄고 있는 발베니 1974(44년)는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몰트 마스터로 임명된 해를 기념하고 있다. 당시 35세였던 그는 몰트 마스터로서의 다양한 실험 끝에 달콤한 버터 스카치의 향이 코끝을 맴도는 발베니 1974를 완성시켰다.
발베니 1983(35년)은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한 발베니 클래식을 선보인 시기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해의 작품이다. 향긋한 오렌지와 헤더 꿀향이 인상적이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가 특징이다.
유러피안 피노 셰리 버트(500L 용량의 오크통)에서 숙성돼 오크의 스파이시 향과 화려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 발베니 2001(17년)은 데이비드 스튜어트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장인 정신이 빚어낸 산물이다.
마지막으로, 발베니 2002(16년)는 스모키 향, 달콤한 향, 스파이시한 향을 만들어내는 16년 된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을 사용해 50년 만에 증류소에서 '피트위크'를 재도입했다는 상징이다.
한편 마지막 DCS 컴펜디엄 '몰트 마스터의 인내'는 스코틀랜드의 목재 장인이 손수 만든 전용 케이스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돼 특별함을 더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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