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이보다 출연료 낮아"..박성광 '펫비타민'서 유쾌한 활약 예고

재미와 함께 반려인능력시험 합격자로 꿀팁 전수

사진 펫비타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수빈 인턴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펫 비타민'에서 유쾌한 활약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박성광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셀럽견 광복이의 보호자이자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그는 방송에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광은 시작부터 짓궂은 MC들의 장난으로 광복이 대타설에 휘말린다. MC들은 "광복이를 섭외했는데 대신 나왔다고 들었다", "광복이가 바쁘냐" 등 질문을 쏟아낸다. 이에 박성광은 "출연료 문제로 광복이의 출연이 무산됐다"며 "광복이보다 출연료가 낮은 내가 방송에 나왔다"는 답변으로 개그맨다운 재치를 발휘했다고.

이어 여에스더와 홍혜걸, 반려견 겨울이의 펫 육아일기가 담긴 '우리는 펫밀리'를 보던 중 박성광은 "사회성이 부족한 겨울이의 모습이 광복이와 비슷하다"며 공감한다. 이에 '박성광 몰이꾼' 전현무가 사과를 부추기자 그는 얼떨결에 "광복이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해 깨알 재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인능력시험 합격자인 박성광의 뛰어난 반려견 지식도 확인할 수 있다. 식사를 거부하는 강아지의 식욕을 돋우는 방법을 알려줌과 더불어 게스트와 반려견의 일상 영상을 보며 반려견의 상태를 디테일하게 알아채는 등 '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해 더 유익하고 해피 바이러스까지 퍼뜨릴 KBS 2TV '펫 비타민'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펫비타민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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