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감리 뫼비우스띠..국외문화재 이 로고 쓴다
최진숙 2021. 1.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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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로고가 정해졌다.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 등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
국외문화재 통합 BI 개발은 국외문화재를 잘 보호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외부동산문화재 성격을 갖는 외교공관, 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건물 등에 부착하는 현판, 현수막, 인증서 등에 새 로고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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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외서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로고가 정해졌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국외문화재 통합 브랜드정체성(BI) 골격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BI 형상은 태극기에 사용되는 건곤감리를 바탕으로 양 끝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 등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 영문 상표명은 'Heritage of Korea'(헤리티지 오브 코리아)로 확정했다.
국외문화재 통합 BI 개발은 국외문화재를 잘 보호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해외선 이런 작업이 이미 활발하다. 캐나다의 경우 역사적 장소를 상징하는 건물 모티브와 국가 상징물 단풍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에 'Historic Places in Canada'를 표기한다. 네덜란드는 국가 명칭 이니셜 'H'를 단독으로 내세워 고전적 'H'와 현대적 'H'를 겹쳐 심벌로 만들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외부동산문화재 성격을 갖는 외교공관, 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건물 등에 부착하는 현판, 현수막, 인증서 등에 새 로고를 활용할 예정이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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